기사입력 2010.08.19 08:02 / 기사수정 2010.08.19 08:02
[엑스포츠뉴스=수원월드컵경기장, 김경주 기자] "전북 수비는 터프하지만 잔 실수가 많다."
'피터팬' 이승렬이 오는 25일 컵 대회 결승에서 맞붙을 전북 수비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하나은행 FA컵 8강 수원-전북'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승렬은 '라이벌' 수원보다는 컵 대회 결승에서 맞붙을 전북을 경계하는 모습이었다.
이승렬은 "오늘은 수원보다는 전북을 중점적으로 보러왔다."라며 "아무래도 결승에서 맞붙을 팀이다 보니 신경 써서 보게 된다."라고 말했다.
또, 전북의 수비에 대해 "수비가 터프하지만 잔 실수가 많다. 그 점을 잘 공략하면 승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평했다.
코칭스태프가 자신과 상대할 포지션을 중점적으로 볼 것을 주문했다고 말한 이승렬은 "주말에 강원과 리그전도 선두 경쟁에 중요한 고비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잘 준비해 컵 대회 우승과 리그 선두 자리를 모두 차지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사진=이승렬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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