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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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한화생명 상대로 1세트 승리…세트스코어 1대0

기사입력 2020.04.16 18:13 / 기사수정 2020.04.16 20:08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 그리핀이 한화생명 상대로 1세트 승리를 차지했다.

16일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 2라운드에서 그리핀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1세트 경기가 펼쳐졌다.

초반 9분경까지 특별한 전투가 벌어지진 않은 이번 경기. 한화생명이 첫 전령과 첫 드래곤을 가져가며 기분 좋게 포인트를 따냈다.

손에 넣은 전령을 미드지역에 푼 한화생명. 효과적으로 그리핀 미드 1차 포탑에 상처를 준 후 두 번째 드래곤도 획득했다.

12분경에 2인 바텀 다이브를 시도하며 반격에 나선 그리핀. 하지만 큐베의 나르가 슈퍼플레이를 펼쳐 오히려 킬을 내줬다.

순조롭게 게임을 운영한 한화생명. 그리핀은 15분경에 바텀 3인 다이브를 연거푸 시도해 2킬을 뽑아냈다.

킬을 역전당한 한화생명. 하지만 세 번째 드래곤은 무난히 획득해 포인트를 쌓았다.

전령을 또 다시 획득한 한화생명. 그리핀의 1, 2차 바텀 포탑에 상처를 주며 골드 획득을 무난히 성공시켰다.

운명의 네 번째 드래곤 앞 한타. 큐베의 pc 문제로 잠시 게임이 중단된 이후 재개된 이 싸움은 그리핀이 승리했다. 킬도 기록하고 드래곤도 획득하며 확실히 포인트를 쌓았다. 23분 기준 킬 스코어 그리핀 4 vs 2. 이후 미드에서 벌어진 한타도 그리핀의 승리. 그리핀의 킬 스코어는 6으로 늘어났다. 코르키 등 후반에 강한 챔피언들을 다수 선택한 성과가 이 때부터 드러나기 시작한 것.

이 승리를 바탕으로 바론 버스트를 시도한 그리핀. 이 바론 버스트를 무난히 성공시키며 바론 버프를 획득했다.

바론 버프를 믿고 거칠게 공세를 펼친 그리핀. 1킬과 다수의 포탑파괴라는 성과를 가져오며 승기를 더욱 굳혔다.

28분 경에 드래곤을 또 다시 획득한 그리핀. 한화생명 입장에서는 다시 상황을 전환시키기 어려운 국면이 계속 이어졌다.

또 다시 바론 버스트를 시도한 그리핀. 한화생명에선 이를 저지하고자 했지만 힘이 부족했다.

1킬을 먹고 바론 버프도 손에 넣은 그리핀. 한화생명의 본진을 압박하면서 드래곤까지 획득했다. 이로써 드래곤 획득률은 3대3. 한화생명이 유일하게 앞서는 부분이었던 드래곤까지 동률이 되면서 상황이 더욱 기울었다.

드래곤 획득 이후 더욱 거칠게 한화생명의 본진을 압박한 그리핀. 이 압박을 한화생명은 막아내지 못했다. 세트스코어 1대0.

‘2020 우리은행 LCK Spring Split’은 LC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LCK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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