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박유천 "20일 공식 팬카페 오픈…많은 사랑 부탁"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은퇴까지 선언했던 박유천이 공식 팬사이트를 오픈한다.

박유천 측은 1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유천 씨 공식 팬사이트 'BLUE CIELO'가 4월 20일 오후 6시에 오픈 할 예정이다"라며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주황색 니트와 청바지, 노란 신발을 신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4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가 인정된 박유천은 같은해 7월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보호관찰 및 마약 치료를 선고받았다.

박유천은 필로폰 투약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거론하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이후 은퇴 수순을 밟는가 싶었던 박유천은 올 1월 태국 방콕에서 팬미팅을 재최하며 연예계 복귀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박유천은 공식 SNS를 개설하고 화보집 발간 및 기념 팬사인회 개최를 알리며 본격적인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박유천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