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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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48km/h' 김범수, 청백전 3⅔이닝 3K 무실점 쾌투

기사입력 2020.04.15 14:25 / 기사수정 2020.04.15 14:28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김범수가 자체 청백전에서 쾌투했다.

김범수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청백전에서 백팀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3⅔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57구를 던진 김범수는 최고 148km/h 직구를 위주로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점검했다. 평균 구속은 146km/h.

1회 선두 이용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용규를 견제 아웃시키며 주자를 지웠고, 장진혁은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후 정진호에게 우전 2루타를 허용했으나 김태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는 송광민 3루수 땅볼, 최재훈 2루수 뜬공, 하주석 낫아웃 삼진으로 깔끔했다. 3회 역시 오선진 우익수 뜬공, 정은원 유격수 땅볼, 이용규 좌익수 뜬공으로 가볍게 처리했다. 

4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범수는 장진혁 삼진 후 정진호 볼넷, 김태균 중전안타로 1사 1·2루에 몰렸으나 송광민을 삼진 처리하고 이날 자신의 투구를 마쳤다. 이후 신정락이 최재훈을 잡으며 실점 없이 이닝이 끝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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