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당분간 1인기획사 체제로 활동한다.
김현중 측 관계자는 14일 엑스포츠뉴스에 "김현중이 키이스트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당분간 김현중은 1인기획사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당초 김현중은 배우로서의 매니지먼트는 키이스트에서 관리를 받았으며, 가수 등 다른 활동은 독립 레이블을 통해 진행했다. 김현중은 10년 동안 몸 담았던 키이스트와 아름다운 이별을 하며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됐다.
김현중 측은 "현재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김현중의 향후 활동 계획이 잡힌 것은 없다. 가수로서의 컴백 계획도 미정인 상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2009년 '꽃보다 남자'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장난스런 키스',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시간이 멈추는 그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