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연애의 참견3' 최초로 또 다른 피해자가 등장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이하 '연애의 참견3') 15회에서는 색다른 후일담이 찾아온다. 지난 10회에 소개된 모델 남자친구의 또 다른 여자친구가 뒷이야기를 가져온 것.
지난 방송에서는 모델 남자친구가 직접 만든 마카롱 사진을 보내주는 등 고민녀에게 애정을 표현하면서도 데이트 날만 되면 갖은 핑계를 대서 결국 실제로 데이트 한 번 하지 못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당시 한혜진은 "보이스피싱도 이렇게 정성스럽게는 못한다"라며 분노하며 '연애의 참견' 황당한 사연 '베스트 1'으로 꼽았다.
특히 다른 여자의 사진을 프로필로 해두면서 정작 고민녀 사진으로 바꿔 달라고 하자 연락을 끊은 남자친구. 이 모습에 김숙은 그에게 여러 명의 여자친구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그리고 이날, MC들의 추리가 맞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새로운 고민녀의 사연이 도착한다. 헤어진 전 남자친구가 뜬금없이 '연애의 참견'을 보냐며 연락을 한 것이다.
"남자친구가 우리 방송 애청자인가?"라며 의문을 갖던 MC들은 새로운 고민녀와 남자친구의 톡을 보고 깜짝 놀란다. 주우재와 곽정은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이다"라고 경악하면서 고민녀의 전 남자친구가 누구인지 바로 파악한다고. 과연 이 황당한 사연의 결말은 어떤 모습일까.
'연애의 참견3'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