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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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나' 유세윤, 궁예로 변신…양세형·김동현·김재환과 '완벽 콩트'

기사입력 2020.04.14 11:48 / 기사수정 2020.04.14 11:5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텔레그나' 유세윤이 궁예로 변신했다.

SBS 파일럿 예능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이하 ‘텔레그나’)이 2차 티저 ‘궁예 기침소리 편’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텔레그나’ 두 번째 티저에서는 가수 김재환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궁중 신하 복장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이 궁예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티저 시작부터 궁예에 빙의된 듯 “누가 기침소리를 내었는가”라고 외치며 엄중한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 와중에 팔을 가리지 않고 기침을 하게 된 김동현에게 “이 싸움 밖에 모르는 미련한 것아!”라며 명불허전 '뼈그맨'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던 중, 첫 티저에서 장도연과 뜨거운 키스신을 선보였던 개그맨 양세형이 PD로 등장, “NG, NG”를 외쳐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양세형은 “PPL이 빠졌다”며 사극에 뜬금없는 공기청정기 PPL을 진행하려 했고, 궁예 유세윤은 사극임에도 PPL을 위해 ‘들숨날숨’을 선보이면서 “여기서 PPL이 왜 나오는가”라며 무리한 간접광고의 나쁜 예에 분노했다.

네 사람의 완벽한 콩트 호흡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텔레그나’는 ‘PPL도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색다른 상상력에서 출발한 ‘착한 PPL’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광고회사 CEO이기도 한 개그맨 유세윤을 비롯해 양세형, 장도연 그리고 첫 고정예능에 도전하는 송가인, 요즘 예능대세 김동현, 김재환이 합류해 유쾌한 PPL 대결을 펼친다. 

'텔레그나'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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