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배우 정준이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독려한 가운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게시글을 올렸다.
지난 13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복한 한 주 되시고 국민의 권리인 투표 꼭!! 파란바다 이쁘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푸른색의 바다 모습이 담겨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당색이 파란 점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정준은 자신의 성향을 암시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준은 SNS를 통해 여러 악플러들에게 강경 대응할 것을 예고했지만, 일부 정치인에 대한 공격적인 표현이 공개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정준은 "통합당 당원 분들이 제 예전 댓글을 보고 불편했다면 그 부분도 사과 드린다. 저는 정치적으로 저의 표현을 이용하거나 정준으로 정치에 조금이라도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 부분은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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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