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계약우정' 신승호가 이신영 부모님에게 따뜻함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3회에서는 박찬홍(이신영 분)이 허돈혁(신승호)에게 해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찬홍, 허돈혁은 경찰서에 끌려갔고, 박찬홍의 부모님 박충재(김원해), 오정희(백지원)가 놀라서 달려왔다. 경찰은 맞기만 한 박찬홍은 데려가도 되지만, 허돈혁은 보호자가 와야 한다고 했다. 소년원 기록까지 있어서 힘들 거라고.
그러자 박충재(김원해), 오정희(백지원)는 박찬홍에게 허돈혁이 친구냐고 물어본 후 허돈혁까지 데려갔다. 박충재는 허돈혁에게 집에서 자고 가라고 하면서 "남의 집 귀한 아들 혼낼 생각 없다"라고 말했다. 허돈혁이 "정말 괜찮다. 합의금은 꼭 갚겠다"라고 하자 오정희는 "밥만 먹고 가"라며 따뜻하게 말했다.
허돈혁은 박충재, 오정희와 함께 따뜻한 식사를 하게 됐다. 이후 허돈혁은 박찬홍과 방에 둘이 있자 박찬홍의 멱살을 잡으며 "내가 거짓말하면 죽인댔지"라고 화를 냈다. 박찬홍은 "사정이 있었다. 세윤이가 그 누나한테 받은 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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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