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가수 겸 뮤지컬배우 배다해가 자신의 데뷔 10주년을 자축했다.
배다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10주년 축하꽃 사들고 깜짝방문 하셔서 알았지. 계속 노래 하기 위해 많은 걸 이겨냈고 잘 버텨왔고 꽤나 많은 것들이 나를 위태롭게 끌어가곤 했지만 고고하게 우직하게 스스로를 지키며 잘 왔구나. 기특해 칭찬해"라고 데뷔 10주년을 알리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앞으로 채워갈 10년은 좀 더 단단해지길. 소리쟁이 말고 진짜 노래를 하는 사람이 될 수 있게 더 많은 것들을 연마하길. 지금까지처럼 어떤 좌절 속에서도 소신은 지키고 또 잃지 말길. 포기하지 말길. 따뜻하고 선한 것들을 경애하고 먼저 그런 사람이 되길... 천천히 지금처럼 쭉 노래해야지"라고 다짐했다.
또한 배다해는 "팬분들과 만남을 준비 중이었는데 시기상 무산되어 아쉽지만 우린 언제든 또 만날수 있으니까. 지금까지 참 지치지도 않고 함께해주는 우리 팬들 함께 칭찬해"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배다해는 자신의 몸집만한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 속 배다해는 내추럴한 모습으로 청순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배다해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난넬 모차르트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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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수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