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재즈페스티벌, 코로나19 여파에 가을로 연기 [공식입장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서울재즈페스티벌2020(이하 서재페2020)이 코로나19 여파로 올 가을로 개최를 연기했다.

서울재즈페스티벌 측은 13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오는 5월 23일과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재패2020'은 2020년 가을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변경된 일정을 포함한 관련 내용을 한 번에 정확히 안내하여 관객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드리고 싶었으나 최종 정리까지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것으로 1차 공지를 먼저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대한 기존과 동일한 현장 조건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참여가 확정됐던 국내외 전체 아티스트들과 일정 변경에 따른 출연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개최 장소와 일시는 이달 말에서 다음 달 초 사이 공지되며 3차 라인업 역시 5월 안에 발표된다. 

당초 다음달 23~24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서재패2020'에는 마커스 밀러, 엠지엠티, 혼네, 호세 제임스, 악뮤, 백예린, 크러쉬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다음은 서울재즈페스티벌 측 공식입장 전문

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0 1차 공지 - 개최 일정 연기 및 티켓 관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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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20'을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려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알려드립니다.

오는 5월 23일과 24일 개최 예정이었던 ‘서재페2020’은 2020년 가을로 연기하여 개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변경된 일정을 포함한 관련 내용을 한 번에 정확히 안내하여 관객 여러분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 싶었으나 최종 정리까지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될 것으로 1차 공지를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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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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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내용을 확인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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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연기에 따른 행사 관련 안내
변경된 일정에 맞춰 최대한 기존과 동일한 현장 조건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참여가 확정되었던 국내외 전체 아티스트들과 일정 변경에 따른 출연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변경된 개최 일정, 장소, 라인업에 대하여 조속히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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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경된 개최 일정 등 공지 : 4월 말~ 5월 초
- 3차 라인업 공지 : 5월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서울재즈페스티벌2020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