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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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트 "그릴리쉬, 토트넘에 관심 있어… 이적 가능해"

기사입력 2020.04.13 11:28 / 기사수정 2020.04.13 11:43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대런 벤트가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의 행선지로 토트넘 홋스퍼를 언급했다.

그릴리쉬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핫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주장 완장을 차고 챔피언십(2부 리그)에 있던 아스톤 빌라를 1부 리그로 승격시켰다. 올 시즌엔 1부 리그에서 팀이 고전하고 있지만, 그릴리쉬의 활약만큼은 대단하다.

그릴리쉬는 EPL에서 7골 6도움(26경기)을 기록하며 팀 득점(34)의 1/3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를 제외하면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아스톤 빌라가 강등될 시 그릴리쉬의 이적 가능성이 높다. 맨유는 그릴리쉬의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이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그릴리쉬를 주목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벤트가 토트넘도 행선지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벤트는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를 통해 "그릴리쉬는 세 팀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 맨유, 맨시티, 그리고 잠재적으로 토트넘일 것이다. 그릴리쉬는 세 팀 중 하나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맨유를 가장 우선시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아스톤 빌라가 강등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 내가 볼 땐 그릴리쉬가 그 세 팀을 주목하고 있는 건 확실하다"라고 주장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PA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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