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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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구하라 친오빠, 유족 자격으로 최종범 항소심 직접 참석

기사입력 2020.04.12 16:14 / 기사수정 2020.04.12 16:1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지난 해 세상을 떠난 故구하라의 친오빠 구호인 씨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의 재판에 나설 예정이다. 

12일 스타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구호인 씨는 오는 5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최종범의 상해 혐의 등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에 참석 예정이다.

이 사건은 지난 해 구하라와 최종범의 쌍방 폭행 사건으로 처음 알려졌다. 리벤지 포르노 등의 사회 문제로 불거지며 재판에 넘겨진 최종범은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고 이에 불복, 항소했다.

이후 5월에는 구하라의 극단적 선택 시도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더했고, 같은 해 11월 구하라가 사망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구호인 씨는 피해자 가족을 대표해 자신의 SNS에 입장을 전하며 "최 씨는 1심 판결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선고받고 사회에 나온 이후 미용실을 오픈하고 너무나 놀랍게도 오픈파티를 하는 등 반성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다"며 분노한 바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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