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7 08:13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SK 와이번스의 좌완 에이스 김광현(22)이 출격한다.
김광현은 17일 문학 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2위 삼성이 4경기 차까지 쫓아 온 상황에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SK이기에 김광현의 왼팔은 무겁다.
김광현은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시즌 14승 4패 평균자책점 2.33으로 지난 2008년 개인 최다승(16승)에 불과 2승만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김광현은 롯데에도 강했다. 이번 시즌 롯데전 4경기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중이다. 평균자책점이 약간 높은 편이지만 23이닝 동안 21개의 탈삼진을 뽑아내며 막강 롯데 타선을 돌려세웠다.
김광현이 롯데를 상대로 팀에 승리를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김광현 ⓒ 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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