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고보결이 김태희와 이규형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됐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3화에서는 조강화(이규형 분)가 차유리(김태희)를 만난 후 이상해졌다.
이날 조강화는 차유리의 조언대로 조서우(서우진)을 지키려 아이의 뒤를 쫓아다녔고, 그런 그의 모습을 본 오민정(고보결)은 조강화를 향해 "어제 이야기 한 하원 도우미 말이다. 왜 바꾸어야 하는지 말해달라. 말 안 해주면 안 바꾸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민정은 머뭇 거리는 조강화를 향해 "지금 아니더라도 말할 수 있을 때 그때 해라"라고 말했고, 조강화는 "병원으로 와라. 이따 오후에. 다 말해 주겠다"라며 굳은 결심을 한 듯 입을 뗐다.
반면, 오민정은 어린이집 학부모가 다가와 "나는 서우 엄마가 좋다. 그래서 이 말을 꼭 좀 해줘야 할 것 같다. 하원 도우미 당장 바꿔라. 지금 동네에 소문이 파다하다. 하원 도우미랑 서우 아빠랑 뭐 있다고 하더라. 둘이 같이 놀이터에서 울고불고 했다더라"라고 이야기하자 기분이 상한 모습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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