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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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 제작진 실수에 협상 성공…김병만→양세형, 개그맨 4인방 의기투합 [종합]

기사입력 2020.04.11 21:5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 노우진, 이상준, 양세형, 전 농구선수 우지원, 트로트 가수 진해성, 티아라 함은정, 우주소녀 다영의 정글 생존기가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바탁'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이상준, 양세형, 우지원, 진해성, 함은정, 다영이 정글에서 생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바탁족에게 멤버들 중 누가 좋은지 물었고, 많은 사람들이 다영과 우지원을 선택했다.

다영은 바탁족에게 "말이 통하지 않지만 계속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 "저희랑 잘 놀아줬다" 등 칭찬을 받았다.

또 제작진의 실수로 통발에 잡힌 장어 한 마리가 탈출했다. 촬영 장비 문제로 통발 회수가 지연됐고, 그 사이 장어가 탈출한 것.

이후 노우진은 "제작진의 책임인 거 같다"라며 주장했고, 양세형은 "저희 잘못이 아니지 않냐. 이거보다 더 큰 것도 보지 않았냐"라며 공감했다.



양세형과 노우진은 제작진과 협상을 시도했고, 양세형은 "두 마리가 있었다면 우리가 보양식 먹고 건강했을 거라는 걸 인정하지 않냐"라며 협상을 시도했다.

결국 제작진은 "비상 대책 위원회를 꾸리겠다"라며 멤버들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이어 멤버들은 한 마리 남은 장어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우지원과 다영이 바탁족에게 얻은 코코넛 밀크를 이용해 장어 구이가 탄생했고, 멤버들은 다 함께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다영은 수중 사냥에 도전했고, "제 몸에 제주도의 피가 흐른다. 이모들이 해녀여서 몸에 물이랑 이어져 있는 그런 게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영은 물에 가장 먼저 입수해 수심을 체크하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함은정, 진해성, 우지원 역시 수중 사냥을 시작했고, 이때 우지원은 탄탄한 복근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진해성은 경쟁심을 불태우며 상의를 탈의했지만 우지원과 비교돼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수중 사냥이 수확 없이 종료됐고, 수중 사냥에 나선 멤버들은 육지를 탐사하며 식재료를 찾았다. 함은정은 카사바 뿌리를 발견했고, 다영은 함은정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 사이 김병만, 노우진, 이상준, 양세형은 바탁족을 위해 놀이 시설을 만들었다. 이상준은 무대 제작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네 사람은 진지한 태도로 열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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