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도레미마켓' 써니가 맹활약했지만 도전에 실패했다.
1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에는 소녀시대 효연, 써니가 출연했다.
써니는 "연습을 하고 왔는데 5분의 1초는 예습이 안되더라.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힌트라 오늘 안썼으면 좋겠다. 시력도 약간 가시고 이러고 난시도 있어서 자꾸 다른 데를 보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새우버거와 치즈버거가 걸린 1라운드 대결곡은 마마무의 '데칼코마니'였다. 멤버들은 너무나 유명한 노래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문제가 출제되자 멤버들은 "내가 먼저 공개하겠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출제된 가사를 가장 맞힌 써니는 당당히 원샷에 등극하며 두 번의 출연에서 모두 원샷의 주인공이됐다.
햄버거가 1인당 두 개씩 걸린 문제 였지만 34자나 되는 문제에 멤버들은 빠르게 첫 번째 시도를 포기했다. 영어가 6단어나 있어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고 멤버들은 결국 두 번째 시도까지 포기하려 했다.
그러나 붐이 "여러분들이 말을 했다"며 힌트를 줬고 혜리가 '공간'이라는 단어를 직감적으로 맞춰내며 기적적으로 정답을 맞춰냈다.
이어진 간식 라운드는 생과일 요거트를 걸고 안무 데칼코마니 퀴즈가 출제됐다. 문세윤, 혜리 등 간식 라운드 강자가 차례대로 문제를 통과한 가운데 효연이 최후의 탈락자가 됐다.
2라운드 대결은 흑돼지 삼겹살을 걸고 임창정의 '뭔데! 뭔데!'가 출체됐다. 써니는 문제를 듣고 "최근 스피커를 바꿨는데 그게 잘못됐던 것 같아. 여기 정말 잘 들린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써니는 빼곡하게 가사를 적어냈고 1라운드에 이어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써니의 활약에 힘입어 도전에 나섰으나 두 번의 도전 모두 실패했다. 마지막 시도를 앞두고 붐카 찬스까지 쓰며 도전했지만 예상치 못한 오답이 등장하며 결국 도전에 실패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예습복습을 철저히 했고 본방송 위주로 공부를 했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