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설운도가 진성에게 비상금 꿀팁을 전수했다.
1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58회에는 진성과 설운도가 선후배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진성과 설운도는 아내 몰래 비상금을 숨겨놨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진성은 "사실 저도 숨겨놓은 적이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그래서 아내한테 물어보니까 '그 돈 내가 썼지' 하더라. 이게 참 쉬운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여자들이 한 수 위다. 내 말 잘 들어라. 너무 융통성이 없다"며 "첫 째는 매니저를 믿어야 한다. 두번 째는 다른 통장을 하나 만들어라. 또 다른 방법은 비닐에 싸서 밖에 안 보이게 넣어라"라고 비법을 전수했다.
이에 게스트 김지우는 "두 분이 저렇게 심각하신 게 너무 웃기다"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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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