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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발라드' 오마이걸 효정, 유재환에 "저희 오빠 최고"

기사입력 2020.04.10 21:49 / 기사수정 2020.04.10 21:52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오마이걸 효정과 유재환이 훈훈한 우정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Mnet ‘내 안의 발라드’ 8회에서는 발라드 앨범 발매를 위한 초보 발라더 김동현, 문세윤, 유재환, 윤현민, 장성규, 주우재의 마지막 도전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마이걸의 효정과 유재환이 듀엣 무대를 꾸몄다. 효정은 유재환에 대해 '열정 만수르'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효정은 "발라드 앨범을 낸다면 센터는 누가 좋겠냐"는 이석훈의 질문에 문세윤을 지목했다. 이에 문세윤은 "저랑 했었어야 됐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팬이 되고 싶은 가수로는 윤현민을 꼽았다. 효정은 "목소리가 방송에서 들었을 때보다 백 배 더 좋으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윤종신의 '좋니'와 민서의 '좋아'를 여자와 남자의 입장으로 재편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효정은 "담담한 척 했는데 하나도 안 담담하다. 너무 긴장했다"라고 말하며 귀여움을 뽐냈다. 백지영은 "고음을 귀가 쩌렁쩌렁할 정도로 소화를 해주셨다. 효정 씨 노래 잘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빛나는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또 신승훈은 "재환이를 잘 이끌어줘서 고맙다. 재환이가 걱정했던 '제가 발라드하면 다 웃는다' 그 걱정이 다 없어졌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효정은 "제가 꼭 말하고 싶었던 게 오빠의 그 진심과 순수성이 늘 느껴졌는데 자신감이 없어서 속상했다. 저희 오빠 너무 멋지고 최고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문세윤은 "보는 내내 웃음이 나오는 무대였다. 재환이의 이야기들을 저희는 알지 않냐. 근데 오늘만큼은 맘껏 쏟아낸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극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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