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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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사생활이라 조심스러워" 김구라, 열애 인정→동거 고백까지…연일 화제ing [종합]

기사입력 2020.04.09 19:50 / 기사수정 2020.04.09 19:0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열애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8일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구라철'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동거 사실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요즘 여자친구 이야기를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는데, 저희 집에 같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와 같이 있고, 아침밥도 해준다"고 털어놨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 1월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방송에서 김구라는 유재석, 박명수와 근황을 나누던 중 "여자친구 생겼다던데?"라는 박명수의 물음에 "혼자 살 순 없잖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또 "우리가 장래를 예측할 수가 없기 때문에, 섣불리 이 나이에 뭘 얘기하긴 좀 그렇다. 뭔가 결심이 섰을 때 얘기를 하려고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고, "결심이 서면 저희도 (결혼식에) 가야죠"라는 유재석의 말에 "난 결혼식은 안할거야"라고 답했다.

유재석이 "그래도 조촐하게 하셔야 하지 않냐"고 하자, 김구라는 "내 나이에 결혼식은 좀 그렇지 않냐 (결혼식을 해도) 극비로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9일 한 매체는 김구라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김구라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김구라의 여자친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 계획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인 만큼 조심스럽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열애부터 동거 고백까지,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이 부담될 수 있지만 김구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과 축하를 받고 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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