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16 12:02
‘트윈스 어플’은 경기정보, 캐치볼, 트윈스응원, 트윈스선수단, 트윈스소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치 잠실야구장에 있는 듯한 실감나는 메인 화면을 자랑한다. 팬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경기일정과 결과, 트윈스 응원가, 선수단 정보, 구단 및 잠실야구장 안내도 제공한다.
특히 ‘캐치볼’ 메뉴는 야구장 증강현실 기반의 경품증정 서비스로 ‘트윈스 어플’에서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이다. 캐치볼에 성공할 경우 실물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교환권을 증정해 고객이 잠실야구장 외부매장에서 LG트윈스 로고볼을 수령할 수 있다.
‘트윈스 어플’은 애플 및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에서 이용가능하다. 아이폰, 옵티머스Q, 갤럭시S 등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 기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16일 안드로이드 마켓을 시작으로 LG Apps, 애플 앱스토어, OZ스토어, T스토어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트윈스 어플’은 LG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LG CNS가 제작했으며 ‘캐치볼’서비스 경품도 후원한다. LG CNS 관계자는 "2010시즌 종료 후에도 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캐치볼' 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경품을 마련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는 지난 3월 국내 프로야구단 최초로 팬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모바일 웹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게임 요소를 가미하여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신개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사진 = LG 트윈스 어플리케이션 ⓒ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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