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이 육군 병장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윤두준은 오는 10일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만기 전역한다.
현재 말년휴가 중인 윤두준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미복귀 제대 대상자로, 사실상 군대 신분이 유지되는 날은 단 하루 남겨두고 있다.
지난 2018년 8월 24일 입대해 육군 제12보병사단 헌병으로 근무한 윤두준은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상병으로 조기진급 하는 등 완벽한 병사 생활을 자랑했다.
그동안 윤두준은 군부대 음악회 등 각종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물론 자신의 SNS에도 꾸준히 근황을 게재하며 팬들의 기다림을 지루하지 않게끔 만들어왔다.
특히 '원조 남친돌'로 알려진 윤두준의 군복 입은 모습은 팬이 아닌 일반 대중도 열광해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정도였다.
윤두준은 지난달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군 장병들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하며 "다들 너무 고맙고 고생하고 덕분에 재밌게 지내다 갑니다. 언제나 행복하길. 오랜만이에요. 두준입니다. 다들 건강하신지 걱정이 많이 되는 요즘이네요. 끝까지 방심하지 않고 코로나 모두 다 잘 이겨내길! 4월 10일까지 군인이기 때문에 조금만 쉬었다가 돌아올게요. 다들 안전한 하루 되길"이라는 글을 남겨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한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윤두준은 전역 하자마자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전역 당일인 10일 오후 7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생생한 근황 이야기를 전하는 것.
또 W Korea는 "윤두준이 전역 바로 다음 날, 더블유와 함께 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질문 글을 받는다는 공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노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올라운더 윤두준이 돌아온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윤두준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현재 모두 군복무 중이며 양요섭이 8월 30일, 이기광이 11월 18일, 손동운이 12월 8일에 차례대로 전역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두준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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