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신작 FPS '발로란트', 북미∙유럽 CBT 개시 당일 트위치 172만 돌파

라이엇 게임즈 신작 FPS '발로란트'가 베타테스트부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9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지난 7일 오후 9시(한국 시각)부터 발로란트 북미∙유럽 지역의 CBT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내용에 따르면 개시 당일 트위치에서 최다 동시 시청자 172만 명을 돌파하며 플레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League of Legends World Championship) 당시 기록(174만)에 뒤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하루 동안의 총 시청 시간은 3천 4백만 시간으로 1일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해외 유명 스트리머들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기대 이상',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 중인 PC용 FPS 게임으로 올여름 전 세계에 무료 서비스로 출시될 계획이다. 

최근 한국인 캐릭터 '제트'가 소개됐고 한국에서의 CBT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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