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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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청춘은 너의 것'→'더킹'까지…스크린·안방 찾아온 세대별 기대작

기사입력 2020.04.09 15:16 / 기사수정 2020.04.09 15: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감독 주동, 대몽영)부터 방송을 앞둔 SBS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그리고 인기리에 방송 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까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 세대별 대표 기대작이 찾아온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에 찾아오는 세대별 대표 기대작이 화제다. 잠들어 있던 연애 세포를 깨울 로맨틱 코미디 '나의 청춘은 너의 것'과 흥행 제조기 김은숙 작가의 신작 '더 킹: 영원의 군주', 그리고 파격적인 전개로 첫 방송과 동시에 급부상한 '부부의 세계'가 그 주인공이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모범생 팡위커(송위룡 분)와 유독 그에게만 빛나 보이는 린린(송운화)이 어린 시절 동네 친구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일대기. 

'로코 퀸' 송운화와 '누나의 첫사랑'으로 급부상한 얼굴 천재 송위룡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지난 해 봄 개봉해 10대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장난스런 키스' 이후 1년 만에 찾아오는 대만 첫사랑 로코이자 '장키' 제작진이 참여한 작품으로 그 반응이 더욱 뜨겁다. 

이를 입증하듯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개봉 소식과 동시에 네이버 10대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에 이어, 지난 주말 동시기 개봉작 네이버 개봉예정영화 일간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2020 새로운 로코 신드롬을 예고했다. 


영화는 친구에서 연인으로 향하는 린린과 팡위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맨스로 데이트를 부르는 봄 감성에 걸맞은 핑크빛 설렘을 선사한다. 특히 비주얼만으로도 설렘을 더하는 송운화, 송위룡은 우정과 사랑 사이의 미묘한 떨림을 완벽히 그려내며 달달한 조화를 완성, 10대들의 지지를 이끌어낼 전망이다.

20대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판타지 로맨스 '더킹: 영원의 군주'도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둔 '더킹: 영원의 군주'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의 공조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두 배우가 그려낼 평행 세계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진짜 어른들의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는 '부부의 세계'도 빼놓을 수 없다. 방송 6회까지 19세 관람가 등급을 받은 '부부의 세계'는 관람 등급만큼이나 파격적인 전개와 소재로 화제를 모은다.

믿었던 부부의 관계가 깨지며 폭발하는 애증과 치정은 사랑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30대를 시작으로 중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나의 청춘은 너의 것'은 4월 29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SBS,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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