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영화 '슬레이트' 합류…안지혜·이민지와 호흡 [공식입장]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진우가 영화 '슬레이트'(감독 조바른) 출연을 확정했다.

'슬레이트'는 주인공을 꿈꾸는 30대 대역 배우가 검술 대역 촬영지에서 우연히 평행세계로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자신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안지혜, 이민지, 조선기 등이 출연한다.

'슬레이트'에서 정진우는 구독자 15명의 유튜버 고스트 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고스트는 소심하고 우울하던 시절을 거쳐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유튜버를 꿈꾸게 된 인물이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 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정진우는 영화, 드라마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난해 SBS '스토브리그', JTBC '검사내전' 등 화제의 드라마에 잇달아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정진우가 '슬레이트'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슬레이트'는 4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배우를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