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벨기에 친구들이 담양의 맛을 즐겼다.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벨기에 5인방의 마지막 저녁 식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벨기에 친구들은 줄리안 투어를 마무리하며 저녁 식사 식당으로 향했다. 식당에 들어선 줄리안은 “여기는 대나무 식당이야”라며 친구들에게 음식을 알려주지 않은 채 아리송한 힌트만 던지고는 메뉴를 주문했다.
이어 주문한 음식이 등장하고 어마어마한 비주얼을 본 네 친구의 눈이 커다래졌따. 친구들의 동공을 확장시킨 음식은 2m가 넘는 길이의 대통찜이었다. 대통찜은 담양 특산물인 대나무 안에 각종 재료를 넣고 가마에 쪄낸 음식. 친구들은 대통찜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이런 거 처음 봐”, “벨기에에서는 볼 수 없어”, “어마어마하다”라며 감탄했다.
키가 2m 7cm인 존존보다 긴 대통찜을 가득 채운 음식에 무엇부터 먹어야 할지 몰라 혼란스러운 것도 잠시 친구들은 뷔페라도 온 듯 다채롭게 식사를 즐겼다. “엄청 잘 조리됐어”, “정말 다 맛있다. 이 요리법이 정말 좋아”, “먹으니까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젓가락질을 멈추지 않았다.
대나무 향에 빠져 정신없이 식사하는 친구들 가운데 우리스가 보이지 않았다. 우리스의 행방에 관심이 쏠린다.
벨기에 친구들의 압도적인 대통찜 먹방은 9일 오후 8시 30분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