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최종원이 국회의원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서는 최종원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최종원은 친구이자 동료인 배우 강인덕을 만났다. 강인덕은 "최종원이 국회의원 한다고 했을 때 정말 싫었다. 배우가 연기를 해야지, 무슨 정치를 한다고. 그래서 안 봤다"고 말했다.
절친이 돌아서기까지 한 국회의원이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최종원은 "폐광 후 쇠퇴하는 고향을 살리고 싶었다"며 "정치 하자는 전화가 세 번이 왔는데 마지막 전화에 '강원도를 살려야되지 않겠냐'고 하길래 결심이 섰다"고 설명했다.
최종원은 제18대 국회의원(태백시·정선군·영월군·평창군)을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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