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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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꼭 봐줬으면…이수지의 열혈팬 고백 눈길

기사입력 2020.04.08 17:42 / 기사수정 2020.04.08 18:02



지난 4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진행자 김태균이 지민의 팬이라고 밝히며 개그맨 이수지가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 지민의 열혈팬임을 강하게 어필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이수지의 쀼티비 ep.32'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타이틀'온(ON)'의 키네틱 필름 리액션 영상 촬영 당시 곁에 있던 남편은 아랑곳 하지 않고 지민파트에서 참을 수 없는 현실 리액션으로 팬심을 표출한 바 있다.

무표정 리액션에 도전했던 이수지는 지민의 4단 주먹 춤에서 이내 무너져 내리곤 앨범 속 지민의 사진을 들고 영상편지까지 남겼다.

이번 컬투쇼에서는 김태균이 '방탄소년단 지민의 팬이냐, 나도 팬이다'라고 하자 고음 비명을 지르며 격한 반응으로 "진짜 너무 팬이다,  유튜브 영상을 지민이 꼭 봐주면 좋겠다"며 재차 팬심을 고백했다.

김태균 또한 "2017년 이후 언제 오나 다시 오기만 기다리고 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엔 리포터 박슬기와 남편이 지민의 팬임을 적극 알리며  '부부팬'임을 인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컬투쇼-이수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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