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수란(SURAN)이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OST 네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수란은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그 남자의 기억법’ OST Part. 4 ‘두 사람’을 발매한다.
‘두 사람’은 성시경의 곡을 리메이크해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풀어낸 OST로,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내듯 부르는 수란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후반부에 아름다운 스트링과 피아노의 선율이 더해져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안겨줄 예정이다.
2014년 싱글 앨범 ‘아이 필(I Feel)’로 데뷔한 후 ‘오늘 취하면’ ‘콜링 인 러브(Calling In Love)’ ‘러브스토리’ ‘전화 끊지마’ ‘널 기다리고 있을게’ 등의 곡으로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은 수란은 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질투의 화신’ ‘어비스’ ‘딴따라’ 등 다수의 OST 등에도 참여하며 시청자들과 리스너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수란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두 사람’ 또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섬세한 감성을 전하며 한층 더 아름다운 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이 운명처럼 만나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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