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팬들의 기부에 고마움을 전했다.
7일 김호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최고의 날. 저의 팬카페 트바로티 식구 분들께서 대구광역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 김천예술고등학교 2억898만280원을 기부해주셨습니다.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된 것 같아 너무나 행복하고 또 행복합니다. 제 모교 후배님들께도 정말 큰 도움이 돼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게재했다.
김호중의 팬카페에서는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기부했고, 김호중의 모교인 김천예고 교사 서수용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 캠페인에서 모인 1억449만140원을 전달했다.
김호중은 지난 달 종영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4위에 입상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김호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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