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부동산 관련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터는 송중기와 송혜교가 함께 살았던 이태원 신혼집이 지난 2월부터 철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의 집은 재건축을 위해 철거되고 있다고. 이와 관련 송중기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해당 주택은 두 사람의 신혼집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송중기 소유의 단독 주택으로, 결혼 후 그 건물에서 같이 살았던 적이 없었다고 한다.
앞서 지난달에는 송중기가 하와이에 고급 콘도를 매입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와이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송중기가 지난 해 12월 228만 달러(한화 약 27억 원)의 하와이 콘도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송혜교 소유로 알려진 서울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단독주택이 최근 82억 원에 매물로 나왔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454m², 연면적 324m²인 이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단독주택으로, 고급 주택이 몰려 있는 해당 단지 내에서도 입지가 최상으로 꼽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9개월 만에 이혼했다.
톱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두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관심사였다. 그 관심은 두 사람이 이혼한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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