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이상곤♥연송하, 결혼식 연기→잠정 취소…"코로나19 때문" [★해시태그]

[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노을 이상곤과 배우 연송하가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을 취소했다.

6일 연송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이 잠정적으로 취소 되었습니다. 좋은 날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14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5월 2일로 결혼 날짜를 연기했다. 당시 연송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5월의 신부라도 될 수 있어서 괜찮지만, 사망자도 생기고 확진자는 더 늘고 경제는 타격을 많이 입어 걱정이 크네요. 그래도 지지 맙시다. 모두들 힘내세요. 5월엔 시집 가고 싶어요"라고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결국 결혼식을 취소하게 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을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상곤은 2002년 노을 정규앨범 ‘노을’로 데뷔, '청혼', ‘그리워 그리워’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연송하는 영화 '사월의 끝', '아웃도어 비긴즈',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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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원 기자 shw1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