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동키즈(DONGKIZ)가 더 멋있어져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동키즈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LUPIN’(뤼팽) 활동을 마무리했다.
‘괴도 루팡’으로 다채로운 콘셉트 변신을 선사한 동키즈는 ‘LUPIN’을 통해 탄탄한 라이브 실력과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그동안 보여준 적 없었던 성숙해진 모습까지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동키즈는 스틱과 손수건을 적극 활용한 ‘동키스틱’ 안무로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도 자랑, 역시 ‘놀 줄 아는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무사히 활동을 마무리한 리더 원대는 “막방이란 단어는 항상 아쉬운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선 이미지 변신을 많이 시도했다. 막방 주를 위해 특별 이벤트로 ‘동키스틱’ 체인지를 열심히 연습해서 준비했는데 여러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고 잘 어울린다고 해주셔서 감사하고 다행이다. 다음엔 더 멋있어져서 돌아오겠다”며 항상 무대에서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동키즈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또한 원대는 “코로나19 때문에 가까이서 팬분들을 못 뵀단 게 제일 아쉬운 점이다. 다들 건강 유의하시고, 새롭게 돌아올 동키즈 많이 기대해주세요. ‘LUPIN’에 많은 관심과 사랑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감사와 애틋한 마음까지 잊지 않았다.
동키즈 소속사인 동요엔터테인먼트 왕채용 대표는 “동키즈가 팬들의 관심 속 ‘LUPIN’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동안 동키즈에게 보여준 사랑과 관심 감사하다”며 “‘놈 (NOM)’을 시작으로 ‘BlockBuster’(블록버스터), ‘Fever’(피버), ‘All I Need is You’(올아니쥬) 그리고 ‘LUPIN’까지 꾸준히 성장한 동키즈는 앞으로도 신선한 변화를 멈추지 않을 예정이며, ‘무대 위에서 놀 줄 아는 아이돌’답게 다채로운 퍼포먼스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그 외에도 새로운 콘텐츠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자체적으로 웹드라마와 웹예능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기획 중”이라며 대중의 기대치도 높였다.
성공적으로 ‘LUPIN’ 활동을 마친 동키즈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동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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