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루갈' 조장혁이 위기에 빠진 루갈 멤버들을 걱정했다.
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루갈’에서 태웅(조동혁 분)은 루갈 멤버들과 함께 황득구(박성웅)가 떠난 후 뒤늦게 현장에 도착했다.
“경찰도 우리편이 아니야, 아르고스를 돕는 놈들이 있어”라고 말하며 쓰러지는 기범(최진혁)을 보며 놀라움을 숨기지 못했다.
태웅은 기범의 눈을 동의 없이 셧다운시킨 탓에 여러모로 득구를 놓치게 만들어 화가 난 미나(정혜인)와의 논쟁 후 예민해진 근철(김민상)에게 추적에 실패했음을 공식적으로 보고했다. 작전과 팀원 관리 실패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스스로를 탓했다.
태웅은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연결이 끊긴 광철(박선호)을 걱정했다. 혼자 싸우게 된 기범을 염려하며 본인이 위험 앞에 나서기를 자처하기도 했다. 조동혁은 루갈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강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는 태웅을 소화했다.
태웅의 노력으로 한층 더 탄탄해진 루갈 멤버들의 팀워크가 이후 스토리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루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OC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