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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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의 세계' 장범준 "서른살 넘은 뒤 말 많아져, 육아스트레스 탓 아냐"

기사입력 2020.04.04 17:22 / 기사수정 2020.04.04 17:5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부캐의 세계’ 장범준이 말이 많아진 이유를 밝혔다.

4일 유튜브에서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의 일환인 '부캐의 세계'에서 유재석은 유DJ뽕디스파뤼로 등장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유DJ뽕디스파뤼는 코로나19 여파로 밤을 잊고 일하는 밤샘 근무자들을 위한 라디오 방송을 녹음했다.

장범준은 "솔직히 여행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게임 세계에 있는 걸 좋아한다. 너무 재밌는 게 많다. 원래는 같이 드럼 치고 버스킹을 할 줄 알았다. 생방송이 여행기로 바뀌어서 당황했다. 큰 고래를 내 눈으로 보는 로망은 있다"고 말했다.

유DJ뽕디스파뤼는 "나도 놀랐지만 장범준 씨가 원래 말이 많냐는 반응이 많다"고 물었다.

장범준은 "모르겠다. 남자가 어른이 되니 서른살이 넘어가면서 확실히 조금 더 활발해졌다. 굉장히 내성적인 친구였다. 내가 만화가였다. 그림만 그리던 애인데 음악도 하고 나이가 들면서 (말이 많아졌다)"고 했다. 이어 "육아 스트레스 아니다. 조아야, 아빠 유산슬 아저씨와 일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캐의 세계'는 '놀면 뭐하니?'의 '유(Yoo)니버스' 속 부캐들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라이브 방송에 도전해 대결을 펼치는 부캐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유재석은 8비트 드러머 유고스타, 트로트 프린스 유산슬, 라면 끓이는 섹시한 남자 라섹, 신입 DJ 유DJ뽕디스파뤼, 하프 신동 유르페우스 그리고 NEW 부캐 닭터유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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