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공효진과 정려원이 손담비의 집에 떴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공효진과 정려원이 손담비의 집으로 찾아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효진과 정려원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동생 임수미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손담비의 집으로 왔다. 손담비의 집수리 문제로 인테리어 전문가인 임수미가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일 때문에 잠시 나간 틈을 타서 파티를 준비하고자 했다.
손담비는 집안 곳곳을 보수하느라 지친 나머지 언니들을 보자마자 칭얼거렸다. 공효진은 "똥손이 뭐하겠다고 난리쳤어"라고 말했다.
공효진과 정려원은 집수리 때문에 난장판인 손담비의 집 상태를 보고 당혹스러워했다. 손담비는 어쩔 수 없이 이대로 해야 한다고 했다.
파티피플인 공효진과 정려원은 난데없는 공사판 생일파티에 순간 말문이 막혔다. 공효진은 "못 나가는 거지?"라고 한 번 물어보더니 "노답이다. 노답"이라고 말했다.
여배우 3인방은 본격적으로 생일파티를 준비하며 풍선으로 포토존을 만들기 시작했다. 공효진은 바람 조절이 잘 되지 않는지 계속 터트리고 말았다. 정려원과 손담비는 터지지 않은 풍선들로 포토존을 꾸몄다.
마침내 주인공인 임수미가 등장하고 공효진과 정려원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 폭죽을 터트리며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임수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여배우 3인방은 임수미와 같이 생일파티 기념 인증사진을 찍고는 저녁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공효진은 조미료를 언급해 가며 직접 김치찌개를 끓여보겠다고 나섰다. 정려원이 공효진에게 "언니 요리 잘하잖아"라고 말하면서 공효진의 요리 실력에 기대가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