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2:0으로 샌드박스를 잡아냈다.
3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LCK 스프링 2라운드 2주차 젠지 대 샌드박스의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펀치 손민혁, 도브 김재연,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나왔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켈린 김형규가 선발 출전했다.
2세트에서 샌드박스는 나르, 트런들, 아지르, 미스포춘 유미를 골랐다. 젠지는 세트, 앨리스, 아칼리, 이즈리얼, 타릭을 골랐다.
5분 펀치는 미드 갱킹에 성공, 비디디를 잡으며 첫 킬을 가져갔다. 7분 샌드박스는 첫 용을 빠르게 먹었다. 이를 막으러 온 클리드는 펀치를 잡아냈고 루트가 클리드를 킬을 냈다.
10분 전령을 먹은 펀치는 서밋과 탑을 공략했지만 비디디가 탑에 텔을 타면서 펀치가 죽고 말았다. 샌드박스는 12분 봇 주도권으로 두번째 용도 먹었다.
이어 샌드박스 봇듀오까지 미드로 올라와 미드 1차까지 밀었다. 15분 펀치가 봇으로 내려오면서 루트가 켈린을 잡아냈다. 반면 젠지는 두번째 전령을 처치했다.
18분 샌드박스는 세번째 바람용까지 잡으며 용 3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탄 샌드박스는 젠지의 1차 타워를 모두 날렸다.
23분 네번째 용이 등장했다. 대치가 이어졌고 클리드가 용을 먹었다. 이어진 한타에서도 젠지가 펀치와 고릴라를 잡아내며 이득을 봤다.
27분 홀로 있는 라스칼을 잡으려고 도브와 서밋이 탑에 왔지만 라스칼의 슈퍼플레이로 서밋이 죽었다. 이어 미드에서 대규모 한타에서 샌드박스가 이득을 보면서 용 4스택 바람용 영혼을 획득했다.
30분 룰러가 펀치를 잡으면서 젠지는 바론을 차지했다. 이때 다가오는 샌드박스를 잡아먹은 젠지는 글로벌 골드 역전에 성공했다.
33분 젠지는 바론을 바탕으로 미드로 진격, 샌드박스를 제압하며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tvX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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