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영화 '사바하'가 재방영 소식을 전했다.
3일 오후 10시부터 OCN Movies에서 방영되는 영화 '사바하'는 장재현 감독의 작품으로 이정재, 박정민, 이재인, 유지태, 정진영, 진선규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영화 '사바하'는 한 시골 마을에서 쌍둥이 자매가 태어나면서 시작된다. 온전치 못한 다리로 태어난 금화(이재인 분)와 모두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했던 언니 ‘그것’. 하지만 그들은 어느덧 16살이 도니다.
신흥 종교 비리를 찾아내는 종교문제연구소 박목사(이정재)는 사슴동산이라는 새로운 종교 단체를 조사한다. 그러던 중 영월 터널에서 여중생이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쫓던 경찰과 우연히 사슴동산에서 마주친 박목사는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 터널 사건의 용의자는 자살하고, 그가 죽기 전 마지막으로 만난 실체를 알 수 없는 정비공 나한(박정민)과 16년 전 태어난 쌍둥이 동생 금화의 존재를 알게 된 박목사는 점점 더 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게 된다.
'사바하'는 40회 청룡영화상에서 음악상을, 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여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사바하'는 2019년 개봉, 러닝타임은 총 122분이다. 누적 관객은 239만 명, 네이버 기준 네티즌 평점 7.27, 관람객 평점 7.41을 기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사바하' 포스터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