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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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윤지온, 유승호X고창석과 '찰떡 케미'→발랄 에너지 '눈길'

기사입력 2020.04.03 14:24 / 기사수정 2020.04.03 14:26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배우 윤지온이 밝은 에너지와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2일 방송된 tvN 드라마 ‘메모리스트’ 8회에서 윤지온은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유승호(동백 역), 고창석(구경탄)과의 찰떡 브로맨스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지온은 특유의 통통 튀는 밝은 에너지로 막내 형사 오세훈의 매력을 뽐냈다. 오세훈(윤지온 분)은 동백(유승호)과 국정원의 팽팽한 신경전이 오가는 병실에 “형님 깨어났구나!”라고 해맑게 외치며 등장, 심각한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켰다.

이어 오세훈은 프로다운 발 빠른 정보력을 뽐내며 동백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 동백의 든든한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링거를 뽑고 나서는 동백에게 “이러다 송장 치르겠네 진짜”라며 걱정 어린 모습으로 따라 나서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한선미(이세영)가 자취를 감추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 구경탄에게 “딸 뻘인데”라고 응수하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윤지온은 형님들을 쥐고 흔드는 당돌한 막내 역할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메모리스트'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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