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가수 소수빈이 약 3개월 만에 신곡 음원을 발매한다.
소수빈은 지난 24일 군 입대를 하면서 그동안의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담아 3일 오후 12시 (정오) 싱글 앨범 ‘나도 날 잘(umm)’을 공개한다.
신곡 ‘나도 날 잘(umm)’은 소수빈이 군 입대 전 공백기를 앞두고 본인의 가장 깊은 곳의 고민과 생각을 하며 지금까지 사랑받아온 뮤지션으로서의 모습과 앞으로 달라질 자신의 모습, 계속 고민해 나갈 스스로의 음악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이에 소수빈은 ‘가끔 나도 날 잘 모르겠을 때, 그 사실이 스스로를 괴롭히고 무너트리곤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부터는 그 모습도 ‘나’라는 게 느껴지면서 내 안의 고민을 헤쳐나가고, 단단하게 남아 있을 스스로를 곡에 담아 보았다’고 말하며 곡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 사운드는 군 입대 기간 동안은 소수빈의 공식적인 활동은 없지만 깜짝 선물로 발매하는 싱글 앨범부터 추후 활동에 대한 부분을 같이 많이 고민하고 있으니 앞으로 아티스트 소수빈에 대한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수빈은 지난 2월 최고 화제였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좋다’로 참여하여 드라마 시청자뿐 아니라 많은 대중들에게 소수빈의 달콤한 목소리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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