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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신예은, 고양이 김명수 안 보냈다 '서지훈 의아' [종합]

기사입력 2020.04.02 23: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신예은이 고양이 김명수를 입양보내지 않았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 7, 8회에서는 김솔아(신예은 분)가 소개팅을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솔아는 이재선(서지훈)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고두식(강훈)에게 소개팅을 부탁했다. 김솔아는 고양이 같은 남자가 아닌 강아지 같은 남자를 원한다고 했다.

고두식은 우연히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일하는 홍조(김명수)를 보고 김솔아와 홍조를 연결해주기로 했다. 김솔아는 소개팅남이 홍조라는 것을 알고 한숨을 쉬었다.

김솔아와 홍조는 소개팅 상대로 만난 김에 길거리 데이트도 해 보고 같이 밥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재선은 김솔아와 홍조 앞에 나타나 "고양이 데려갈 사람 생겼다"라고 입양자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했다. 홍조는 김솔아 곁을 떠날 수도 있게 된 상황에 안절부절못했다.

홍조는 슬쩍 김솔아에게 고양이를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봤다. 김솔아는 "보내야지. 처음부터 임시보호였다"고 말했다. 홍조는 그 말에 실망하며 진짜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홍조는 김솔아가 고양이를 보낼 준비를 하는 것을 보면서 "나 안 떠날 거다. 여기 있기로 했다"는 말을 했다. 김솔아는 홍조가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의아해 했다.

홍조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김솔아가 먹고 싶어 했던 쌀떡볶이를 샀다. 그 시각 김솔아는 홍조가 없어진 것을 알고 집밖으로 뛰쳐나가 찾아다녔다.

김솔아는 학생들이 "고양이 죽은 것 봤어?"라는 얘기를 나누며 지나가는 것을 듣고 머리가 하얘졌다. 김솔아는 학생들에게 가서 물어봤다. 학생들은 경비 아저씨가 공원에 묻어줬다고 알려줬다.



김솔아는 공원으로 달려가 작은 무덤을 발견하고 무서움에 벌벌 떨며 흙을 파헤쳤다. 김솔아는 다행히 죽은 고양이가 홍조가 아닌 것을 확인하고는 그제야 안도했다.

이재선은 김솔아의 집으로 가서 고양이를 입양자에게 데려가고자 했다. 홍조가 이재선을 막아서며 "못 데려가. 고양이는 떠날 때가 되면 스스로 떠나"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홍조를 찾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왔다. 홍조는 옷장 속에 들어가 있었다. 김솔아는 무사한 홍조를 발견하고는 "이 놈의 고양이"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결국 김솔아는 이재선에게 홍조를 줄 수 없다고 했다. 이재선은 "너 고양이 싫어하잖아"라고 말했다. 김솔아는 "좋아해. 홍조"라면서 홍조를 곁에 둘 것이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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