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 양세형이 봄동 먹방을 했다.
2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18회에서는 양세형이 봄동의 식감에 반했다.
이날 진도의 특산물 봄동 농가에 간 백종원과 양세형. 때마침 농가 새참 시간이었다. 백종원은 "밥때 맞춰서 온 게 아닌데"라며 "광주 공항에서 내려서 바로 오니까 지금이다. 점심 먹으려고 온 게 아니다"라며 해명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봄동 주꾸미 무침을 먹었다. 농민은 "봄동은 한 겨울이 제철이다. 보통 봄동 제철이 2월~4월이라고 나오는데, 4월부턴 출하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겨울의 서리와 눈을 맞아야 당도가 올라간다고.
이후 백종원은 "목요일에 뭐 보냐. 우리 프로그램 안 보죠"라고 물었다. 농민들이 본다고 하자 백종원은 "'미스터트롯' 보죠"라고 했고, 농민들은 "솔직히 지금은 '미스터트롯' 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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