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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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 L. 잭슨 "'사회적 거리두기' 중 韓 '킹덤' 봤다" [엑's 할리우드]

기사입력 2020.04.02 15:5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중 넷플릭스 '킹덤'을 봤다고 밝혔다. 

사무엘 L. 잭슨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ABC 심야 간판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이날 사무엘 L. 잭슨은 화상 인터뷰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이날 지미 키멜은 사무엘 L. 잭슨에게 최근 어떤 영화를 봤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한국 좀비 시리즈 '킹덤'을 봤다"며 "마침내 누가 좀비를 죽였는지 알았다"고 말했다. "딸과 함께 '타이거 킹'도 봤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사무엘 L. 잭슨은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가려면 손을 씻고 얼굴을 만지지 말고 집에 있어야 한다"는 말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독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킹덤'은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난 3월 13일 시즌2가 공개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시그널' 등으로 잘 알려진 김은희 작가가 집필했으며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혜준, 김성규 등이 출연했다. 배우 전지현도 특별출연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스틸,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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