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소설가 이외수의 아들이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 후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이외수의 회복 근황을 전했다.
이외수의 장남 이한얼 씨는 지난 1일 이외수의 SNS를 통해 "많은 분이 아버지의 상황을 걱정하고 계시기에 아버지 계정을 잠시 빌려 소식을 전한다"며 "아버지께서는 지난 3월 22일 뇌출혈 수술을 받으신 이후로 오늘까지 열흘 째 중환자실에 계신다. 고비가 올 때마다 버텨내고 있다"고 알렸다.
또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의료진 분들과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을 봐서라도 더욱 힘을 내시리라 믿는다. 꽃이 지기 전에 입원실로 옮겨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외수는 2014년 위암 2기 판정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난 달 22일 오후 6시께 강원도 화천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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