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서지석 이본, 김민교가 엇갈린 큐피트의 화살을 맞는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이 첫 방송부터 쉴 틈 없이 배꼽을 저격하는 예능 드라마의 면모를 선보여 안방극장의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서지석, 이본, 김민교는 설렘 가득한 로맨틱 코미디까지 더하며 극의 재미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김지석(서지석 분)과 이본(이본), 김민교(김민교)는 같은 항공사를 다니는 동료이자 한동네에 사는 이웃. 김지석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오로지 딸만 바라보고 사는 싱글파더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갑작스레 러브라인의 주인공이 됐다. 하숙집 와인파티에서 술빵을 먹고 만취한 이본이 취중고백을 건네며 본격 로맨스가 시작된 것. 그러나 이 관계에 김민교까지 합세하며 순탄치 않은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김지석과 이본은 이후 요가교실에서 진한 스킨십을 선보이며 두근두근 썸의 기류를 형성했지만, 자신이 술에 취해 고백한 것을 몰랐던 이본이 그 사실을 전해 듣고 충격을 받아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디로 향할지 궁금증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김민교는 이본에게 은근한 호감표시를 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본에게 썸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자 표정이 급 굳는가 하면, 그녀에게 손하트를 보내는 등 꾸준히 핑크빛 시그널을 보내 짝사랑을 예감케 했다.
이렇듯 김지석과 이본, 김민교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코믹한 로맨스로 ‘어쩌다 가족’의 설렘 포인트를 저격하고 있다.
한편 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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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