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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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엑소 수호가 밝힌 #솔로앨범 #엑소 반응 #가출 일화 [종합]

기사입력 2020.04.01 14:02 / 기사수정 2020.04.01 16:2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그룹 엑소의 수호가 '최파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의 '최애 초대석' 코너에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매한 수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수호는 "멤버들이랑 같이 온 게 엊그제 같은데 9년이 지나서 혼자 왔다"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솔로 앨범을 내야겠다고는 생각했었다. 작년 4월부터 솔로 앨범 회의를 시작했다"며 "파리에서 반 고흐의 자화상을 보고 영감을 받았다. 이런 콘셉트로 해야겠다 싶었다. 1년 동안의 감정을 메모장에 적어서 가사에 담았다"고 밝혔다.

또 엑소 멤버들에 대해서 수호는 "멤버들 단체방이 있는데 다들 축하해줬다. 내가 의견을 내면 멤버들이 믿어준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믿어주니까 힘이 된다. 리더로서 책임감이 생긴다"며 리더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수호는 어릴 적 가출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부모님이 형은 엄격하게 키우셨는데 저한테는 안 그러셨다. 저한테는 '하고 싶은 일을 해라'라고 하시면서 가수가 되는 것도 지지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인지 형이 저한테만 엄격했고, 저도 반항을 형에게만 했다"라며 형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수호는 "중학교 때 집을 나간 적이 있다. 부모님께는 친구 집에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형만 내가 가출한 걸로 생각하도록 한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수호는 "쉴 틈 없이 달려온 것 같다. 너무 달렸고 지금도 달리고 있다. 끝 없이 달릴 거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또 이번 솔로앨범에 90점을 주면서 "만족을 하면 다음이 없어서 90점 정도 주고 싶다. 많이 사랑해달라"라고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수호는 지난 30일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자화상'을 발매했고, 타이틀곡 '사랑, 하자'로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최희재 기자 novheejan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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