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박혜경이 비연예인 남자친구와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박혜경 측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에 "박혜경이 결혼을 전제로 1년 3개월 째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경과 그의 남자친구는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통해 서로 호감을 갖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남자친구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박혜경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사실을 직접 알리며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1년 3개월 째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다.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보니 가까워져서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다"고 전한 박혜경은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혜경의 열애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특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해 두 사람의 결혼 계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박혜경은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 입상을 시작으로 1997년 그룹 더더의 보컬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이후 '고백' '레인' '주문을 걸어' '레몬트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8일에는 신곡 '레인보우'를 발매하며 가요계 컴백했다.
이하 박혜경 인스타그램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혜경 입니다.
이렇게 기사가 나오고 많은 분들에게 연락을 받았습니다. 기사에 나온대로 남자친구와 약 1년 3개월 전에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음악을 좋아해서 취미로 밴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음악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다보니 가까워져 연인 사이까지 발전 하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일반인이라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서로 나이가 어리지않다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 너무 열애 기사로 인해 제 신곡 나온게 잊혀질까 걱정이네요
2틀전 발먀된신곡 #레인보우 관심가죠주세요#박혜경레인보우#박혜경신곡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혜경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