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세 번째 활동 역시 국내외 팬들의 큰 반응을 이끌어내며 솔로 가수로 완전한 자리매김을 했다.
31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강다니엘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사이언'(CYAN)은 초동 판매량 26만 1,459장의 기록을 세웠다.
앨범 시장이 활성화되었지만, 그룹이 아닌 솔로가수로는 1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것도 쉽지 않은 현실에 26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기록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는 2020년 발매된 전체 앨범 초동 판매량 기준 4위의 기록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현재까지 최고 기록이다.
또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 앨범 '컬러 온 미'(Color on me)로 46만 장을 초동판매량으로 내세워 역대 솔로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고, '사이언'으로는 이 분야 3위에 랭크를 시키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즉, '역대 솔로 가수 초동 판매량' 1, 3위가 모두 강다니엘인 것.
비단 판매량 뿐 아니라, '사이언'은 이제껏 발매된 강다니엘의 앨범 중 가장 본인에게 알맞은 색깔의 앨범이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봄 분위기에 맞춰 가볍고 부드러운 멜로디에 이전보다 성숙해진 강다니엘의 보컬이 얹어지며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
또 지난 주 다양한 음악방송에서 선보인 무대에서 강다니엘은 캐쥬얼한 의상과 마치 학창시절 친구 같은 댄서들과의 합이 어우러지면서 강다니엘만의 밝고 쾌활한 분위기를 최상치로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 주인 이번 주간에서는 음악방송 트로피도 노려볼 만 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한 강다니엘의 행보 역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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