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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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측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 오디션, CJ ENM 사옥→외부 장소 변경"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3.30 13:2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보이스 코리아 2020' 측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에서 참가자 오디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엠넷(Mnet) 관계자는 30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늘 오후 예정됐던 '보이스 코리아 2020' 참가자 평가는 CJ ENM 사옥이 아닌 외부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당초 이날 오후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에서 참가자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옥에서 대면 오디션을 진행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엠넷 측은 "지난 주말 사이 사옥 내 방역 조치가 이뤄졌고 방역 완료 시점부터 24시간 폐쇄 후 출입이 가능해졌다"면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장소를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까지 있었던 대규모로 모이는 예선전이 아니다. 수시로 한 명씩 참가자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참가자 전원이 모이지 않도록 시간대 부산을 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사옥 외부에서 진행되는 평가의 경우 제작진 마스크 전원 착용, 평가자와 참가자 거리 2M 유지, 참가자 마이크에 개인별 커버 씌우기, 현장에 열감지기·손소독제·마스크 비치 등 여러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이스 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THE VOICE)' 프로그램 포맷을 정식으로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엠넷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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