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김태희와 신동미, 고보결이 똘똘 뭉쳤다.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1화에서는 차유리(김태희 분)이 조서우(서우진)의 어린이집 학부모들과 마주쳤다.
이날 차유리는 학부모들이 "작은 이모님. 서우 하원 도우미 괜찮으냐. 서우가 다른 애들이랑 좀 다르지 않느냐. 서우가 좀 딸리지 않느냐"라고 묻자 "좀 딸린다. 여섯 살 치고는. 그런데 어린이집에서 제가 쭉 보니까 더 딸리는 애들이 있더라. 미소. 지인이. 은비"라고 말한 후 돌아섰다.
이에 미소의 엄마는 "미친 거냐. 우리 애가 어디가 딸리냐"라고 소리쳤고, 이후 그녀는 오민정(고보결)의이혼 소식과 고현정(신동미)에 대한 이야기를 카톡 방에 공유했다. 하지만 미소 엄마가 글을 올린 카톡방은 어린이집 단체 카톡 방이였고, 이를 본 차유리와 고현정, 오민정은 분노했다.
그날 낮. 오민정과 차유리, 고현정은 키즈카페에서 놀고 있는 미소 엄마 무리를 공격했다. 세 사람은 저항하는 미소 맘과 지인, 은비 엄마들와 대치했고, 이 소식을 듣게 된 조강화와 계근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